제가 링크드인 (Linkedin)에서 많이 보고 읽는데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매일의 삶을 사는데 꼭 수행하는 매일의 루틴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가지고 있는 루틴이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을 하십니까?
오늘도 출근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합니까? 아니면 피곤에 절어서 끙끙대며 일어나기 힘겨워하십니까?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 출근을 준비하느라 바쁘십니까?
아침에 나만의 루틴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무슨 대단한 루틴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나면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고 잊지 않았으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잊을 경우도 있겠죠.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몸에 각인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맞습니다. 안 하면 이상해지는 단계가 되면 저절로 되게 됩니다.
어떤 분은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차를 마시고 잠깐 명상을 하고 블로그 글을 쓴다고 하시더군요.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걸 몇 년째 지속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다양합니다.
저는 진짜 시간이 걸리지 않는 한 가지를 추천합니다.
자기만의 기도문을 만드는 겁니다. 기도문이 취향이 아니시면 나에게 힘을 주는 문장을 만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마음으로 그것을 읽는 겁니다. 일어나서 세수하면서 양치하면서 마음속으로 그것을 생각하는 거죠. 저의 경우에는 나에게 힘이 되는 기도문을 만들어서 그것을 매일 아침에 눈 뜨면 하려고 합니다. 가끔 잊어먹으면 출근하러 가는 길에 하기도 하고 아무튼 가장 빠른 아침 시간에 저만의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누우면 저는 그 기도를 또 합니다. 저의 마지막 생각이 나쁜 일이나 나쁜 생각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거죠. 제 기도문은 조금 길어서 4분 정도 걸리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길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니까 더 붙이고 싶은 것이 생겨서 조금씩 길어졌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외부의 누군가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나의 뜻대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한다는 것도 매우 가치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사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새벽 5시 20분에 일어나서 6시 10분에 집을 나섭니다. 50분이라는 시간이 씻고 면도하고 아침을 챙겨 먹고 옷을 입으면 빠듯합니다. 무슨 옷을 입을지 주저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런 짧은 시간에 무엇을 추가로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움직이면서 씻으면서도 할 수 있는 기도가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 중에 자신만의 아침과 밤의 루틴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분은 한번 시작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내 생각을 고치면 마음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고 인생이 변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이것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잠깐의 생각과 결심이 나를 발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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