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빈곳을찾아서1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으로 아래 글은 링크드인에 올렸던 글입니다. 오늘 여기서 두개의 글을 읽었습니다. 하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릴때의 상처에 대한 글입니다. 이 두개의 글과 어제부터 생각하던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두 아들이 있는데 어려서 작은애가 편식과 결핵으로 약해서 엄마가 작은 아들 먹이려고 엄청 몰두했을 때 우리는 몰랐는데 큰 아들은 그로 인해 먹는 것에 대한 결핍을 겪었었나 봅니다. 작은애 주려고 만든 것을 잘먹는 큰 아들이 먹었다고 화내고 그래서 30 중반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먹는 것에 집착이 있고 엄마가 해주는 밥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그 상처가 자주 드러납니다. 우리는 빈것을 채우려고 삽니다. 무엇이 가장 크게 비었는지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결정되나 봅니다... 2024. 8. 1. 이전 1 다음 반응형